경력 기술서

초기 검증 단계, 채널 매니저 MVP

채널 매니저 MVP, 시장 검증

2022.10~present, Vendit, PM

문제
점주의 최우선 과제는 공실 최소화라 여러 숙박 예약 플랫폼에 동시 노출해 보유 객실보다 많이 판매합니다. 플랫폼이 늘수록 운영 복잡도와 관리 피로도가 커집니다. 기존 방식은 점주에게 오는 문자, 이메일에서 예약 정보를 읽어 연동했는데, 플랫폼이 양식을 바꾸거나 정보가 누락되면 예약 식별이 어려웠습니다.
가설
변동이 잦은 문자, 이메일을 스크래핑하는 대신, 점주가 PC에서 직접 관리하는 숙박 예약 플랫폼 화면을 스크래핑하면 예약 연동이 더 안정적일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실행
연동 플랫폼과 기간을 단계적으로 확장하며 검증하고, 초과 예약 방지용 판매 중지 기능을 MVP로 출시한 뒤 재고 조절 기능을 도입했습니다.
결과
초기 시장성은 확인했지만, 플랫폼이 늘수록 외부 연동 환경 변화에 따른 안정성 이슈에 직면했습니다. 재고와 요금은 점주의 매출, 리뷰와 직결돼 기능의 다양함보다 정합성과 안정성이 기본인 시장임을 재확인하고, 불안정한 연동만 남긴 뒤 채널 매니저 재구축에 착수했습니다.

후속 재설계 단계, 채널 매니저 정식 출시

채널 매니저, 연동 재설계와 정식 출시

2022.10~present, Vendit, PM

문제
화면을 읽어 예약을 수집하는 방식은 화면 변화, 로그인 인증 변경, 보안 정책, 상품 식별 등 외부 의존성이 높아 안정성을 유지하지 못했습니다. 불안정한 제품과 낮은 신뢰도가 다른 사업 기회까지 갉아먹을 위험이 커 확장을 중단하고 기능을 축소했습니다. 다만 상당수 기존 고객이 재고 조절 사용을 희망해, 솔루션은 실패했어도 시장의 문제는 확실하다는 신호를 재확인했습니다.
가설
안정적 연동 기술을 먼저 확보하고 국내외 숙박 예약 플랫폼, 숙소 운영 시스템 스펙까지 수용하는 구조로 재설계하면 한국을 넘어 글로벌 확장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실행
예약, 재고, 요금 연동을 하나로 묶는 것을 핵심으로 요금 연동 스펙을 구현하고, 높은 정합성을 갖춘 제품, 한국형 모텔에 맞는 입, 퇴실 조절과 시간제 대여 기능까지 확장 가능한 구조로 개발했습니다.
결과
클로즈드 베타로 안정성을 검증한 뒤 정식 출시하고 구독 모델로 전환했습니다. 국내외 공식 연동과 다국어 환경을 갖추고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범위 축소 판단, 투숙객 룸서비스 정리

투숙객 룸서비스, 범위 진단과 정리

2022.10~present, Vendit, PM

문제
합류 당시 이 서비스를 쓰려면 이미 카드 가맹 가입을 마친 업장도 별도 결제 연동을 한 번 더 거쳐야 하는 구조적 문제가 있었습니다. 게다가 검증이 필요한 결제 기능을 빼고도 룸서비스 기능까지 우선순위 없이 더해져 출시 일정이 밀리고 있었습니다.
가설
전부를 한 번에 완성하는 대신, 초기 마케팅에서 수요 신호가 있던 얼리 체크인, 레이트 체크아웃처럼 수익성이 분명한 기능을 먼저 출시하면 시장성을 빠르게 판단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실행
좁혀지지 않던 스코프에서 과잉 스펙을 우선순위로 분류해 대폭 덜어내고, 핵심인 얼리 체크인, 레이트 체크아웃 결제 모듈만 MVP로 먼저 출시했습니다. 빠르게 내보내고 결과로 방향을 재정렬하려 했습니다.
결과
얼리 체크인, 레이트 체크아웃은 수익성은 확인됐지만 서비스를 쓰려면 결제 연동이 필요해 빠르게 확산되기 어려운 제품이었습니다. 구조를 바꿔 끌고 갈 만큼 집중할 제품이 아니라고 보고, 핵심만 남긴 채 추가 개선을 멈추고 자원을 채널 매니저로 재배치했습니다.

내부 운영 자동화, 임대 일일보고/챗봇

임대 사업장 일일보고, 챗봇 자동화

2021.10~2022.08, Salda, PM

문제
본사, 사업장, 현장 담당자가 같은 지표를 서로 다르게 집계했습니다. 임대 사업장의 공실, 계약, 보증금, 임대료 현황을 매일 손으로 집계, 검증하는 데 사업장마다 하루 1시간이 들었고, 기준 불일치로 제품 개발까지 병목에 걸렸습니다.
가설
숫자를 더 만들기 전에 본사, 사업장, 담당자가 합의한 단일 지표 기준부터 세워야 일일보고 자동화와 챗봇이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실행
외부 이해관계자 커뮤니케이션을 주도해 지표, 용어 기준을 합의하고 의사결정권자에게 확정 내용을 공유, 확인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했습니다. 그 위에 계약, 공실, 보증금, 임대료를 관리, 검증, 추출하는 사업장 일일보고 대시보드를 만들고, 임대료, 공실, 계약 연장/해지, 민원, 주차등록을 처리하는 챗봇을 연동했습니다.
결과
사업장별 일일보고 처리 시간을 하루 1시간에서 5분으로 단축하고, 챗봇으로 전화 인입을 평균 30% 감소시켰습니다. 지표 불일치로 막혀 있던 제품 개발 병목도 함께 해소했습니다.

갱신 알림, 내부 운영 시스템

재계약 관리 프로세스 구축

2019.12~2021.10, OKPOS, PM

문제
4만여 VAN 대리점의 재계약 시점을 확인할 방법이 없어 담당자별로 관리 주기마다 스프레드시트에 의존해 대상 업장 추출부터 수기로 처리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추출하는 사람에 따라 데이터 신뢰도가 다르고 진척도 파악도 어려워 일관된 재계약 관리가 불가능했습니다.
가설
만료 30일 전부터 담당자별 재계약 업무를 자동 생성하고 알림과 함께 지역 담당자를 자동 배정하는 시스템을 만들면 불필요한 이탈을 막고 재계약 진척도까지 관리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실행
계약 종료일 기준으로 재계약 일감을 자동 생성하고 지역별 담당자를 자동 배정하는 워크플로우를 만들었습니다. 계약 유지, 이탈, 유예 상태를 업장의 실적을 기반으로 판단하여 재계약 시점 안에 처리하도록 강제하고, 전자계약 시스템으로 연결해 프로세스를 통합하고 진척률을 대시보드로 추적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결과
만료 전 단계에서 이탈 리스크를 선제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관리 체계 부재로 인한 가맹점 재계약 관리 누락을 없애고 월별, 인원별로 추적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수립했습니다.

가맹 신청 프로세스 자동화, 백오피스

카드 가맹 신청 자동화

2019.12~2021.10, OKPOS, PM

문제
카드 가맹 신청 시 고객지원팀과 점주의 1:1 카카오톡으로 처리되고 있었습니다. 업종, 업태와 개인, 법인 여부에 따라 필요 서류가 모두 달라 직원이 매번 서류를 안내해야 했고, 접수가 몰리거나 담당자가 바뀌면 진행 상태를 추적하기 어려웠습니다.
가설
점주가 자신의 업장에 맞는 서류를 직접 입력하고 고객지원팀은 검수만 하는 구조로 바꾸면 업무를 효율화하고, 접수부터 전산화해 누락 없는 환경을 만들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실행
점주가 직접 접수하는 웹 폼을 구축하고 업종, 업태와 개인, 법인별 필요 서류를 체크리스트로 분기했습니다. 접수 건은 담당자 일감으로 자동 배정되고, 서류 검토부터 등록까지 가맹 신청 상태와 리드타임을 대시보드로 추적했습니다.
결과
담당자가 서류를 안내하던 단계가 사라지고 서류 검토 중심으로 전환되어, 신청부터 수정, 등록까지 전 과정을 시스템화해 서류 누락을 줄였습니다. 가맹 신청 리드타임은 평균 3~5일에서 1~2일로 단축했습니다.

원격 설치 운영 표준화

원격 설치, 운영 표준 프로세스 전환

2014.12~2019.03, Spoqa, Partner Support Team

문제
스포카는 교육의 질을 높인다는 이유로 모든 제품을 방문 설치하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삼아, 한 사람이 하루에 2~5개 업장만 설치할 수 있었습니다. 도입 업장이 늘수록 설치가 밀리고 인력 부담이 커졌는데, 정작 도서, 산간 지역은 이동 거리를 이유로 원격을 허용하면서 도심은 방문 설치만 고수하는 모순이 있었습니다.
가설
원격에 대한 거부감은 시도해 본 적 없어 생긴 통념일 뿐이라고 보고, 설치와 교육의 품질과 처리량을 데이터로 증명하면 기본 설치를 원격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실행
부산, 경남 지역을 대상으로 4주간 원격 설치 실험을 진행해 교육 품질과 처리량 데이터를 확보한 뒤 내부 설득에 들어갔습니다.
결과
1인 하루 설치량이 2~5건에서 최대 20건으로 늘었습니다. 수요가 몰려도 지연 없이 대응할 기반을 만들었고, 원격 설치가 스포카 표준 프로세스로 전환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